가사 이애란이 ‘백세인생’으로 나이 오십 넘어서야 무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애란은 '백세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전했다.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인생의 애환을 재치 있게 담은 노래 가사로 전 국민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대세녀 이애란. 25년 동안 이름 없는 가수였던 그녀는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무명의 설움을 한 방에 떨쳤다.당시 방송에서 이애란은 드라마 '서울뚝배기' OST로 데뷔했고 이후 앨범을 내지 못한 채 25년간 무명생활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백세인생'은 95년에 만들어 놨다. 원래 제목은 '저 세상이 부르면 이렇게 답하리'다"라며 "20년을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애란은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냐"는 질문에 "고맙다고 전해라~"라고 화답하더니 "광고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의류모델 광고는 촬영하기로 했다"라며 "몸값은 조금 많이 올라갔다"라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백세인생'으로 그야말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