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4일 제37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고로면 아미산 일대에서 ‘산불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주민,민방위대원,산불진화대,소방서,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해 상황 접수와 전파, 진화대 투입 등 초기대응과 진화훈련은 물론 뒷불 감시 등 전반적인 산불방재훈련으로 진행됐다. 산불감시원의 산불발생 신고가 접수되자 군위군 산불대책본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출동시키는 동시에 도 상황본부로 산불발생을 보고했으며 군청내 방송을 통해 지상진화대를 소집했다. 전문진화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곧이어 소방차량과 진화차량이 도착, 신속한 진화작업을 통하여 화재를 진압해갔다. 훈련을 마치고 박영언군수는“산불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발생하고 나면 초동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오늘 훈련은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진화활동을 펼침으로써 빠르고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평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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