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김천시는 호국무예인 궁도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인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한‘제3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오는 22일부터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궁도장(김산정)에서 개최한다.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김산정이 주관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대회 중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기량이 출중한 2,000여명의 궁사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 등 5개부로 나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국 궁도인들의 대화합 축제인 이번 대회가 평소에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궁도의 진수를 선보이고, 또한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궁도 발전은 물론 궁도 인구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천 궁도(김산정)는 지난 5월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궁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전통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며, 본 대회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 정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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