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청이 주최한‘제1회 독도 바로 알기 골든벨 대회’에서 봉화중학교(교장 배용호) 2학년 홍혁기 학생이 골든 벨을 울렸다.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해 내일에 이 나라 주인공이 될 학생들로 하여금 영토 수호 의지는 물론 나아가 확고한 국가관을 함양하고자 경북도교육청이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독도 바로 알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경북도 23개 시 군 중학생 대표 50명이‘독도 바로 알기 골든벨’대회에 참가해 독도에 대한 저마다의 지식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이에 봉화군을 대표해 출전한 봉화중 2학년 홍혁기 학생이 대도시 선배 대표들을 물리치고 초대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올렸다 . 전교생 330명의 작은 시골중학교에서 올린 이번 쾌거로 학교 전체는 물론 지난여름 수해로 깊은 시름에 감겨 있던 군민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불려 일으키며 봉화군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가득 메우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학교 자체로 실시한 독도 주제 교육프로그램인‘독도 바로 알기 인터넷 검색대회’와‘독도알기 ○,× 퀴즈대회’및 여타 행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표로 선정된 홍혁기 학생은 평소 독도에 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도교사로부터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학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이와 아울러 경북도교육감상 수상과 함께 2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이번 골든벨을 울린 홍혁기 학생을 지도한 김금희 교사는 홍혁기 학생은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며 특히 민족의식 분야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남 달리 많은 학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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