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 기관단체장과 자양면체육회(회장 이광태) 회원들은 자매결연단체인 포스코 환경에너지부 수질보전팀(팀장 전장곤)직원들과 지난 22일 구 자양초등학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자양면사무소(면장 백승표)에서 노래방기기(포스코에서 기증)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양면체육회 주최로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이상근 시의원, 김동주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포스코 수질보전팀 직원들과 기룡산 산행 및 화합 체육대회(피구 등 단체경기)를 가진 후 면사무소 2층에 설치된 노래방기기로 서로 우의를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환경에너지부 수질보전팀은 영천에서도 가장 오지인 자양면과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후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판매, 저소득자녀 장학금지급 등 자양면민을 돕고 있으며 이번에는 노래방기기(1식 300만원 상당)를 선물했다.
이번 시설은 자양면사무소 2층에 노래방과 실내앰프방송시설이 함께 설치돼 지역민들의 각종 잔치에는 노래방으로 기관단체(이장회의 등)회의 때는 방송시설로 이용 된다.
이상근 시의원은“물심양면으로 매년 관심을 가져 주시는 포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시설은 보람있게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