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정병택)는 지난 21일 경남 하동 평사리 공원에서 영 호남의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서로간의 문화를 교류하는 제4회 영 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간의 특산물 교환과 장애인복지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영 호남 교류의 미래상’을 주제로 경동정보대학(교수 남상욱)의 특강을 들은 후 행사의 보조를 위해 동행한 장애인협의회소속 봉사원(경산상록회) 7명이 떡국 및 다과와 천막설치 등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양 도시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으로 영 호남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결속력 및 동지애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러한 교류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확대, 재활과 자립도모를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불어 함께하는 영 호남 장애인 교류대회가 됐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