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 과학원 영덕수산 사무소는 11월의 바다 표층수온이 13.5~16℃ 로 예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되어 겨울철 양식어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양식어류 관리요령을 보면 육상 수조식에는 지방성분이 많은 사료를 투여하고 먹이의 과다투여에 유의 해야하며 세균성과 기생충성 질병감염에 대한 주의를 요하고 수위를 높게 해 적정수온 유지를 위해 수온측정에 철저를 기하며 폭설이나 한파에 대비해 지붕개보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지방성분이 많은 사료를 투여해 어류의 체력을 강화하고 사육밀도의 조절과 적정사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돔’류 같은 아열대성 어류는 즉각 출하를 유도하고 수온관측을 철저한다. 우렁쉥이 양식어장은 겨울철 높은 파도를 예상해 부자 보강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은 우렁쉥이의 성장 적기이므로 무리한 수하연을 자제토록 권장하고 전복양식장은 신선한 미역을 직접 공급하여 성장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며 해삼은 3㎝미만 크기는 수온이 15℃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고 사료비율 중 지방층의 량을 증가해 생체력 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마을 공동어장은 무질석회 조류가 부착하지 않도록 바위닦기를 철저히 하여 백화현상을 예방토록 해야 하며 기타 수산동물의 약품을 사용 시 반드시 어병 전문가와 상의해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도록 하며 휴약 기간은 철저히 준수해 양식수산물의 안전성에 유의 해야 한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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