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08년도 푸른 영천가꾸기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상 하반기 사업을 통해 국,지방도변의 가로 공간 녹화(가로수,화단,수벽)에 이팝나무 등 3종 4,200 그루, 근린생활 공간에 메타세콰이아등 1,800본, 기타 산불발생지 복구등 산지에 12만그루등 총 13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금호강변의 2개 수변공원과, 우로지를 이용한 생태공원 완공, 도심 자투리땅을 이용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문?내외, 교동 지역에 소공원조성 6개소 사업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사업인 국도28호선과~창신아파트 1,1km 구간에 느티나무를 식재 횡단보도를 녹색터널로 조성,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해 마무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그동안 1997년부터 영천댐 ~ 보현산천문대 구간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왕벚나무 4,800그루를 식재 왕벚나무 백리길 가로수 조성, 진해시에 버금가는 벚꽃길 조성을 완료했으며 도심 열섬 효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금호강변의 콘크리트를 걷어내어 시민 헌수를 통한 기념숲 조성등 사업을 완료했다.
향후 영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녹지를 시민에게 제공키 위하여 특화된 공원,녹지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하고 경관 저해 및 낙후된 도심 구간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병행하여 국공유지 자투리땅을 이용한 쌈지공원 조성의 확대, 금호강변등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수변공원조성, 주변의 풍부한 산림을 이용한 시민들의 레져, 스포츠, 자연체험 활동 등을 지원키로 하고
2009년부터 산림을 이용한 등산로 개설, 산림욕장 조성,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우리시 낙동정맥 구간의 보현산, 운주산, 승마휴양림 등을 이용한 트레킹 로드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국 도비 보조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무조건 푸른도시, 공원조성이 아닌 우리지역의 자연자원 최대한 활용한 특색 있는 녹지, 교육,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녹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또한 지구 온난화 방지, 저탄소정책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영천시의 녹지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