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갑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등산길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문경시 주요 명산인 대야산, 주흘산, 조령산, 둔덕산, 성주봉을 중심으로 119등산로 위치표지판 정비를 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산행인구의 증가 및 등산객의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겨울철 산악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문경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위치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119등산로 위치표지판 정비를 통해 등산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마음으로 119등산로 위치표지판 정비를 했다. 이번 위치표지판 정비에서는 산악구조 위치표지판 훼손여부 파악 및 정비, 등산로확인 및 리본부착, 위치표지판 및 헬기 구조 가능 GPS좌표 파악, 무선교신 가능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첫눈이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119소방대원들은 산악사고 방지와 신속한 출동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서 남을 위한 봉사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119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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