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이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고3학생들의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인‘청소년 문화체험 한마당’를 갖는다.
이 행사는 수능이 끝난 후 시험준비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별초청 강연.체험광장(도자기 만들기 체험/ 네일아트).청소년 문화경연 한마당으로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강연으로 우주인 고산씨기‘더 넓은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황영한 입학처장은“다양한 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미레세대를 위한 우리의 소중한 과제”라며“수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예비 사회인으로서 교양을 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북전문대학은 지난 3일부터 20일 가지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제공 및 직업교육 활성화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 .학학연계 차원에서 지역 거점대학으로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