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올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홍보전에 나섰다. 세계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46개국 270개 기관과 관광업체가 참여해 매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영남권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시는 다음달 20일부터 16일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지와 숙박업소 등 각종 할인혜택을 소개하고, 경주 남산 답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토함산 자연휴양림, 오류오토캠핑장, 동궁원 등 가을 경주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와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그린플러그드 경주’와 같은 기간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경주를 대표하는 지역 명품축제인 ‘제46회 신라문화제’를 중점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관광박람회 현장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SNS 온라인매체 홍보와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 등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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