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오는 5일부터 홍콩주식에 대한 직접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 동안 국내거래에 비해 비싼 해외주식거래의 거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주식거래비용 수준의 0.15% 업계최저수수료로 서비스를 시행한 것이다. 기존의 최저수수료는 0.25% 수준이다. 또 일중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거래와 차이가 거의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이번 해외주식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HKD 5만$(한화 950만 원 상당)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아이팟 2세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한 모든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는 한 달간 거래수수료와 실시간 시세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의 침체로 인해 중국 및 홍콩주식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나 향후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증시의 반등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서 타사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홍콩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초 중국 및 일본주식거래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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