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2회 군위여성합창단 정기발표회(사랑의 음악회)를 가졌다. 2003년 5월에 창단된 군위여성합창단(단장 서지현)은 농촌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지역여성의 문화수준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해 음악활동을 해왔으며, 올해에도 신춘음악회, 6.25 기념행사, 군민체전, 군위학생축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 했다. 이날 공연은 감사와 찬미, 우리들의 노래, 내마음의 노래를 주제로 3 Stage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에는 팔공산아, 고향연가, 한밤마을 돌담길 등 군위군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대중가요를 포함해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 13곡을 불러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이미나의 피아노독주, 군위플릇중주단, 군위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서지현 단장은“음악을 통해 단원들의 친목도모와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그동안 틈틈이 노력해 온 결과로 오늘 군민들 앞에 발표회까지 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 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위여성합창단은 합창단원을 모집중이며 음악을 좋아하는 군위군 거주 만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교육문화체육회관 운영담당(380-6892)으로 하면 된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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