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제4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이 22일 수료생과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친환경농업교육 및 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로상(의흥면 김국진) 1명, 봉사상(우보면 김지연, 최준익) 2명, 면학상(우보면 최준익, 의흥면 손태원, 박정찬, 이기식) 4명, 성실상(효령면 도병하 박진표, 우보면 김지연 조강래, 의흥면 김국진 김상식 손태돈 도부환 장원주 김영숙 김태숙 손병기 김종묵 강신혁, 김태생, 산성면 김순화) 16명에게 시상을 하고 이를 포함한 4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국진(63·학생회장)은“웰빙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농산물의 영농방향과 유통전략, 실천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의 새로운 활로 개척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4기 군위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4시간씩 16회에 걸쳐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가나 대학교수 등을 초빙해 농업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선진농장 견학 등 현장중심 체험학습을 마쳤다. 수료식에서 박영언 군수는“친환경농업대학의 운영을 통해 지역농업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념류 부문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21세기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자가 돼주길” 격려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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