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와 재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울릉도에서 펼쳐진다. 울릉군은 오는 25일부터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2018 한국관광의별 선정과 한국관광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리고 청정 울릉도의 손꼽히는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울릉도·독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주도형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미션수행으로 재미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 관광지는 독도와 성인봉을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뒤 스탬프 투어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와 성인봉은 인증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0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이 울릉도·독도를 찾아 주요 관 광명소를 둘러보고 스탬프 북에 여행의 추억을 새겨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 도동관광안내소, 저동관광안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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