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자라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범시민 건강줄넘기 운동 확산을 위해 24일 오후 1시 30분 쯤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대회 를 경주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20개교 선수 1천 여 명 정도가 참가한 가운데 식전축하공연으로 황남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시범공연과 왕중왕 개인전과 단체전으로는 단체줄넘기, 8자 마라톤 뛰기, 2중 뛰기로 열렸다. 또 번외경기로 어머니단체줄넘기 종목도 열렸고 응원질서에 참여한 태도가 우수한 학교 2개교를 선정하여 질서상, 한마음상이 수여됐다. 식후행사로 대한줄넘기협회에서 줄넘기시범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줄넘기를 이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본 대회는 횟수를 거듭 할수록 발전하여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 할뿐 아니라 최근 생활수준 향상 및 과잉영양섭취와 운동량의 부족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소아비만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줄넘기운동은 자라는 어린이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며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어 학생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낟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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