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09. 6월말 기준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우는 5,569호에 60,371두, 육우는 143호에 3,449두로 지난 12월말 대비 한우는 2.2%증가한 반면 육우는 14.3%감소했다. 젖소는 227호에 14,374두, 돼지는 99호에 131,028두로 지난 12월말 대비 젖소는 6.9%증가, 돼지는 6.1%로 감소한 반면 닭은 339호에 2,076,673수로 2.4%로 증가했다. 축종별 사육호수 및 두수의 증감요인으로 한우는 소규모 사육 농가 수는 감소한 반면 전업농가의 사육두수는 2.2% 증가했으나, 육우는 쇠고기 이력 추적제와 원산지 표시등으로 인해 사육호수 및 두수가 모두 감소했다. 젖소는 착유시설 현대화로 사육호수는 감소하고 마리 수는 증가했으나 돼지는 사료값 인상으로 사육호수와 두수가 감소했고, 닭은 하절기 초복 등 소비가 집중되는 육계의 사육두수는 증가됐다. 시관계자는 "한․육우 사육규모는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도내에서 젖소는 1위, 돼지는 3위, 닭은 5위를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쇠고기 이력추적제로 인해 육우 사육두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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