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코엘, ㈜우성케미칼, 넥스텍케미칼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시의회 의장, 황재용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오대 ㈜코엘 대표, 정우석 ㈜우성케미칼 대표, 김성보 넥스텍케미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산업용 케이블 및 LED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코엘은 오는 9월까지 공장신축과 생산라인 신설 등 60억원을 투자하고 3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우성케미칼은 자동차 및 전기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내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고용한다.또 넥스텍케미칼은 연질PVC 및 포장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그 외에도 7개 기업(미래금속, 홍하우징, 도운, 다온푸드, 메이트팜, 제이엔씨디자인, 클라임코리아)과도 MOU없이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활동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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