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국.내외 마라톤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국내 코오롱 마라톤팀과 중국 장춘시 체육학교 마라톤팀이 3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과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코오롱 마라톤팀은 매년 영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중국 장춘시 체육학교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영천시는 마라톤하기에 적당한 기후조건과 훌륭한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등 많은 선수들이 영천을 찾고 있어 지역홍보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중국 장춘시 체육학교 선수와 코오롱 마라톤팀의 전지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해겠다"며 "다른 종목들의 선수들도 동계훈려지로 영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