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과일한마당추진위원회(위원장 신점식)에서는 오는 21, 22일 금호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10회 영천과일한마당 행사를 홍보하고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차승객을 대상으로 포도를 나눠주는 무료시식행사를 18일 가졌다. 영천역 광장 느티나무에 포도와 복숭아를 매다는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영천시, 농협중앙회영천시지부, 영천역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영천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상행과 하양역에서 출발하는 하행 각 1편의 승객 전원은 뜻밖의 무료시식 행사에 즐거워 했다. 신 위원장은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도 와인무료시음 등 열차 승객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영천은 전국에서 포도, 복숭아, 살구의 생산량 1위로 과일천국이며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미국에 수출까지 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이용우 소장은“이번 과일한마당을 통하여 맛좋은 영천과일이 전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영천 과일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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