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새해 시작과 설 연휴를 맞아 농촌관광시설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점검과 코로나19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지역 내 △농어촌민박 8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 △관광농원 1개소 등 총 96개소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건물·가스·전기 안전 관리 상태 등의 시설물 안전 △방역관리자 지정 및 관리체계 구축여부 △이용객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의 코로나 19 대응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이 농촌관광시설 이용 시 안심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관광농원의 관리자와 이용객들도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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