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일 영주적십자병원, 안동병원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방문하는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 신속한 의료지원체계 구축이 목적이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엑스포 기간 병원의 의료인프라를 활용한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상확보 및 진료 편의 제공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 홍보 △각 의료기관의 주요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다.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으로 단계별 상황에 따른 의료지원 체계 매뉴얼을 수립했다.1단계 의료지원은 영주시보건소 의료지원반 운영으로 행사장 내 관람객을 진료하고 경미한 환자의 응급처치를 담당하게 된다. 2단계 의료지원은 병원이송이 필요한 중환자 발생시 1차 진료기관으로 행사장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한 영주적십자병원을, 2차 진료기관으로는 닥터헬기 운영이 가능하고 경상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안동병원을 지정‧운영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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