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한 야산에서 밤사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11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6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1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 산불 진화인력 260여 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 불은 산림 5㏊ 등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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