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시연합사업단이 개발한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4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시의회 의장 류승엽 영주시연합사업단장, 사과출하 농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홍콩 해외수출과 이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시장으로 납품할 사과 75톤 물량의 선적식을 갖고 새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 박스를 공개했다.새롭게 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은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꾸어낸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 형태로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별 패키지로 탈바꿈한다.이번에 리뉴얼된 영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는 사과, 고구마, 복숭아 등 11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출하된다. 통합브랜드로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리뉴얼된 아이러브 영주 포장박스의 조기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해 1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프리미엄 및 PB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리뉴얼 디자인은 영주시연합사업단에서 시범사용 후 반응에 따라 전체 포장박스로 확대할 예정이다.장욱현 시장은 "이번 첫 출하를 시점으로 영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1등 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겠다"며 "비용 절감은 물론 신선도를 높이는 꼭지 있는 사과 시장 유통과 반사필름을 이용한 강제 착색 또한 없애는데 영주시가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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