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백산 기슭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35분께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산기슭에 불이 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다.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3대, 진화대원 111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 1명이 불을 끄려다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영주시는 산불 피해 면적이 약 300㎡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주민이 아궁이 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