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운영인력 확보를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에 지난해 12월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가지고 있는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총 3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한다.사업 참여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 등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한 지역농업의 자립기반의 조성을 목표로 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영주시 거주자로 해당 업무와 관련된 3년 이상의 경력이나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해당 업무 관련 자격‧경력 등 기타 세부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출생 고령화로 늘어나고 있는 신중년 세대가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쓸 것”이라며 “우수 인력채용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해 영주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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