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0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약 500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375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약 172대 ▲동시저 감장치(PM-NOx) 부착 지원 약 4대 등 94억7000만원을 투입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펌프트럭)다.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 소유해야 한다.LPG 화물차 신차 구입은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고,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은 사업공고일 전일 기준 구미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에 지원된다. 동시 저감장치(PM-NOx)는 희망하는 대형 경유차에 한해 부착 가능한 차종을 우선 지원한다.접수방법은 조기폐차의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발송하거나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LPG화물차 신차 구입 및 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구미시 환경정책과로 등기우편 발송 또는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상 선정기준 및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 게시판 공고문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대기 환경 개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노후 경유차를 소유하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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