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 (ROUND LAB)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주)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 지역 식수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지역에 해당하는 탄자니아 지역은 설사로 사망하는 인구가 매년 약 3만 명에 달하는데, 이 중 90%는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만 있다면 예방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탄자니아 인구의 43%는 여전히 더러운 강이나 연못에서 물을 길어와 식수로 사용해 감염병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라운드랩은 탄자니아 식수위생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였다. 성금은 가구 수 대비 가장 열악한 위생시설을 갖춘 탄자니아 린디 주 음타마군 나치응유 마을에 우물을 설치하고, 마을 식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시설 유지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라운드랩 관계자는 “이번 식수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오염된 물이 생명의 물이자 치료제가 되는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사람이기에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가 지켜지는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라운드랩은 지난 2019년 6월 우간다 지역의 식수지원 사업 기부 행사인 ‘착한물(物)물(Water)마켓’을 시작으로 물을 위한 기부러닝인 ‘워터런 캠페인’과 ‘희망걷기대회 캠페인’ 등 식수위생 개선 사업에 꾸준히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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