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법무장관에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이 전격 발탁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됐다.윤 당선인은 13일 초대 정부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김인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지난 11일 내각 1차 인선에 이어 이날 2차 인선으로 총 18개 부처 중 16개 부처가 채워졌다. 고용노동부와 농식품부 장관은 차후 대통령실 인선 시 함께 지명될 것으로 알려졌다.윤 당선인은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 "수사와 재판 같은 법 집행 분야 뿐 아니라 법무행정, 검찰에서의 여러가지 기획 업무 등을 통해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며 "절대 파격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정통 경제관료로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문체부 차관, 통계청장을 역임했다"며 "경제 전문가이면서 정무 감각을 겸비하고 있고, 다년간의 공직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성공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전했다.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에 대해 "한국 사립대학 총장협의회장을 거쳐 한국대학교육협회장을 역임한 분"이라며 "교육부 개혁과 고등교육의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아이들과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설계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외교부 장관 후보자인 박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외교관 출신의 4선 의원으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한영협회와 한미협회장을 역임했고 외교 안보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갖춘 분"이라며 "교착 상태에 빠진 우리 외교를 정상화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연대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판단했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 후보자인 권영세의원에 대해서는 "중도 실용노선을 견지해온 권 의원은 통일외교통상위, 정보위원장과 주중대사를 역임했다"며 "북핵 문제는 물론 원칙에 기반한 남북 관계의 정상화로 진정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했다.이밖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탁됐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낙점됐다.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승환 전 해수과학기술진흥원장이 지명됐고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로는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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