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 울진교육’을 비전으로, ‘신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지표로 설정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일자로 부임한 제34대 권오진 울진교육장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교육적 환경여건을 기반으로 울진의 4000여명의 학생들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교육을 받으며 미래를 준비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4일부터 9박 10일간 산불로 입은 피해 회복을 위해 장학금지원, 의료지원, 심리치료, 물품지원, 긴급복지 지원, 방역지원 등의 지원했다. 울진사랑카드 900만원, 울진 운영위원회 장학금 450만원 등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경북대학교, 충북대학교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연기 및 분진 피해 8개교 학생들에게 의료지원을 했다.더 나아가 Wee센터의 ‘산불피해 심리 안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연과 분진으로 입은 학습환경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전문 방역업체를 긴급 투입해 학교 시설 대청소를 실시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 꿈실현 성장지원으로 무한감동 실현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지원센터가 지난해 1월 1일 자로 각 지역교육청에 개소식을 열고 교원의 업무지원과 현장 만족도를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한 학교지원 요청을 간소화하고 긴급 지원 요청 건에 대해 24시간 내에 해결해주고 있으며, 각종 인력 채용 지원, 교육 활동 지원, 현장 활동 지원 및 원어민 교사 정착 등의 지역 특색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관내 교감, 교사로 이뤄진 모니터링단과 신규업무 발굴단의 활동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매월 교원이 요청하는 참신한 신규업무를 발굴해 교사가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대비하는 메타버스와 융합교육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최근 비대면 온라인 가상 공간이 관심을 받으며,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순회 방과 후 전문강사제, 발명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원에서는 드론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메타버스 교육, 코딩 교육, 로봇교육을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핵심 교육으로 삼아 가르치고 있다.‘지역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을 위해 13 연호공원에 체험부스를 설치해 8개교 160명의 학생들이 메타버스 체험을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교육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울진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해양교육 특색사업으로 해양의 가치와 비전 공유울진교육지원청은 2021년 다양한 해양 인프라를 가진 울진의 특색을 살린 해양교육 특색사업을 추친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울진군요트학교와 MOU를 체결해 해양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에서는 지난해에는 초·중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함양교육’, 2022년부터는 관내 초 5학년, 중 1학년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과 연계한 체험교육을 매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울진군요트학교에서는 10월 가족해양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권역별로 찾아가는 RC요트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가족해양보호 도전활동(우리가족 ‘줍깅’우리珍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연중 실시해 아름다운 울진의 해양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을 설 예정이다.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은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장기프로젝트로 울진군민 전체가 해양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게 되고 더 나아가 바다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게 되는 울진교육지원청 고유의 특색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고 한 걸음 앞서 미리 준비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바른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한 울진교육’을 위해 울진교육가족과 더 넓게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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