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씨가 만취운전을 한 상태에서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다시 잡혔습니다.현재 김씨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가의 변압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인근 건물 상가 4곳 등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졌고 현재 복구 작업 중입니다. 이로 인해 교통 신호등과 횡단보도 모두 마비돼 오전 출근하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이날7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SUV 차량이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계속 들이 받고 비틀거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채혈을 원해 오전에 채혈을 했다”며 “채혈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날부터 7일 이후에 나온다”고 밝혔다.경찰은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오면 김씨의 혐의를 확정 지을 방침이다.강남경찰서측에 따르면 당시 차량에는 김씨와 동승자 1명이 더 있었으며 동승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에 같이 있던 20대 동승자에게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한편 김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 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눈길’ 및 드라마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여왕의 교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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