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아웃도어의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ZEROGRAM)이 폐그물을 원료로 제작한 캠핑테이블 ’리사이클넷 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라사이클넷 박스’는 남해에서 수거한 폐그물과 나일론 폐원사만을 활용해 제작하여 일반 캠핑테이블보다 무게감이 있지만 더욱 튼튼하고 견고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를 위해 접이식 구조로 제작해 보관과 수납에 용이하다.제로그램 관계자는 “폐그물로 인한 폐해는 어민 등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거와 청소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폐그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폐그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또한 제로그램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로스트블루2’ 캠페인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해 공개했던 로스트블루 캠페인의 후속작으로 폐그물과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파괴되어 가는 해양 생태계와 생물들의 피해 사례를 스쿠버다이빙 강사 및 크루들의 증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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