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신호관리부에 근무하는 김경우(37) 대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26회 국가시험에서 기술자격 최고 영예인 `철도신호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김경우 대리는 지난 2014년 공사에 입사해 신호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면서 바쁜 업무와 일상에도 틈틈이 자기 계발과 전문역량 강화에 매진해 기술사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철도신호기술사는 신호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신호 설비의 계획과 설계, 시공, 감리 및 열차안전운행에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도시철도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 응용 능력을 보유해야만 취득 가능한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김 대리는 “업무와 더불어 철도신호기술사를 준비하는 동안 가족의 격려가 큰 힘이 됐고 특히 입사 후 현업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도시철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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