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유역관리부가 9일 대구 CGV 현대점에서 수질TMS 사업장 담당자 및 관계자 등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수질TMS 담당자 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번 기술교육은 점오염원 발생지인 공공하·폐수, 배출사업장, 폐수처리업체의 수질TMS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 및 사업장 담당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질TMS운영·관리에 필요한 관련법령과 운영관리 주의사항 및 실무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감형 측정기기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재사용컵을 제공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기술교육에 참석한 박영민 대구환경청 수질총량과장은 “대구청은 앞으로도 수질TMS 부착사업장이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측정기기 정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기술교육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1062곳(4월30일 기준)의 공공하·폐수, 배출사업장 및 폐수처리업체에 부착된 수질자동측정기기(유기물질, 부유물질, 총인, 총질소 등)에서 측정된 측정자료를 인터넷 통신으로 전송받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수행중이다.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대구경북환경본부는 127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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