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개관식을 14일 오전 10시 문경시 중앙5길 20번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미화 경상북도 사회소통실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문경시보훈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문경시 보훈회관은 2017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총 사업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제반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했다.보훈회관은 부지면적 233평(773㎡), 건물 연면적 292평(966.82㎡)으로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는 보훈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보훈회관 건립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여 보훈단체 간 효율적 연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에 대한 존엄한 희생과 헌신이 영원히 잊히지 않고 예우 받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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