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2일 오후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남기석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아주스틸, 중앙모터스㈜, ㈜이글루시큐리티,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엘앤에프 등 80여 산학협력 기업의 대표 및 임원 150여 명, 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29개 학과(계열)의 책임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영남이공대는 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최종 선정되며 매년 20억원씩, 최대 6년간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LINC 3.0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미래산업에 대비해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 실무를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과 전문대학과 산업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 육성사업이다.영남이공대는 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체계의 노하우와 지난 10년간의 LINC사업 및 LINC+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맞는 인력양성 ▲지역산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지자체-대학-산업체간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연 발전을 목표로 LINC 3.0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1부 행사에서 LINC 3.0 총괄하는 남기석 단장(물리치료과 교수)의 개회를 시작으로 LINC 3.0 주요내용 발표, 학과별 성과달성 목표 발표, 협약서 교환, 단체 촬영 등 LINC 3.0의 성공적 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부에서는 LINC사업 및 LINC+사업의 성공 사례 공유, 참여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LINC 3.0을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이재용 총장은 “LINC사업을 시작으로 LINC+사업에 이어 LINC 3.0까지 선정되며 영남이공대의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우수한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직업교육중심 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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