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시는 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 추석맞이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을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은 최소 30% 이상, 영주한우 등 축산물은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예산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종료된다.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12여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24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중이다.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큰 성원으로 앵콜할인전까지 개최해 2주간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의 대표 쇼핑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편 영주장날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쇼핑몰과 연계한 판로 확장을 통해 상반기 약 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한가위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건강한 제품으로 온 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에게 소백산의 청점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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