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지난 10일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가 함께 조성된 청년복합공간이다.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센터는 사업비 34억에 달서구 중흥로 3에 건립했다. 규모는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609.36㎡다.   1층은 청년센터로 창의·오픈공간과 상담실 등으로 조성됐다.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년들이 희망하는 청년공간의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9월경 ‘우리가 만들어가는 청년센터’를 주제로 달서청년포럼 등을 연다.   2~3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에 필요한 창업입주 공간 13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6월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현재 10개의 청년(예비)창업자가 선정돼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 ‘STAR 청년창업사업화지원’, ‘청년창업아카데미’,‘청년창업 멘토링’ 등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돕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청년창업 기반 조성과 청년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달서구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으로 가득한 가장 활력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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