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가 글로벌 한류 팬덤을 온·오프라인으로 모으고자 한류문화(K-Culture)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4400억원 규모의 '(가칭)한류 메타버스월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급성장하는 한류를 활용해 초격차 산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2024년 도입을 목표로 ▲커뮤니티 기반 한류 메타버스월드▲한류 통합소통센터 ▲한류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한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계가 음악·드라마·영화, 굿즈(연예인 관련 파생상품) 및 IP(지적재산권) 상품을 생산하면 전 세계 팬덤이 1차 소비, 나아가 리메이크·커버(주로 일반인이 따라 만드는 콘텐츠 등) 등 재창작물 공유를 통한 2차 소비를 한다.경북도는 이렇게 생성된 1차·2차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즐기게끔 해 방문객 및 접속자를 경북에 유입시키고, 이 과정에서 모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콘텐츠 생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오프라인 공간인 '통합소통센터'는 공연장과 대형 화면을 설치해 스타나 세계인이 현장 및 온라인 퍼포먼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한다.온라인 가상공간 '메타버스월드'에서는 세계 누리꾼이 접속해 2차 콘텐츠를 소개하거나 특정 스타 팬덤의 구성원으로 모임, 정보공유, 스타 IP 등으로 만든 굿즈 소비 등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데이터센터'는 온·오프라인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보관·관리하거나 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차세대 한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월드를 제외하면 나머지 오프라인 시설은 구미1공단 폐공장 터 등을 활용해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먹거리 사업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경북도는 이런 구상을 국책사업화하고자 대구경북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의뢰하는 한편, 중앙정부에도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추경호 경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을 만나 이런 구상안을 소개했고,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최근 180억원 규모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국비사업도 유치한 만큼 메타버스 성지 구미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4400억원 규모 '한류 메타버스월드' 조성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한편 '한류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K-메타월드' 구축으로 한류 체험·창작 공간을 가상세계 확장으로 인기 한류 지식재산(IP) 게임요소를 탑재해  세계 각국 10대와 20대에 한류 문화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 향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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