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김천의료원은 김천시가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김천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감염 및 안전관리 등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곳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료는 일반실 기준으로 2주에 168만원으로 타 시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보다도 저렴하고 김천시민 10%, 국가유공자 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 50% 감면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민 모두가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을 기다리고 있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조속한 시일내 개원토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에서 도내 최초 시설로 시설규모는 지상 2층,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등 기본 시설을 갖춰 코로나 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실, 비대면 면회실 등 설치등 다른 공공산후조리원과 차별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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