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능이 두 달 남짓 남았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긴장감이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 안 되는 시간인 듯 느껴 지지만 아직 2개월가량 시간이 남았으므로 수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다가온다. 아직 한번 남아있는 모의평가도 매우 중요한 시기다. 주요 과목별 학습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내야 한다.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수능 지원자의 재수생 비율이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현재 재학생인 현역들이 결코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자는 전년도 보다 1791명이 감소한 총 50만803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35만239명으로 69.9%를 차지했고 졸업생은 14만2303명으로 28%, 검정고시 등은 1만5488명으로 3.1%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전년 대비 1224명 감소한 26만126명으로 51.2%, 여학생은 567명 감소한 24만7904명으로 48.8%로 나타났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국어 영역은 50만5133명(99.4%) △수학 영역은 48만1110명(94.7%) △영어 영역은 50만2247명(98.9%) △한국사 영역은 50만8030명(100%) △탐구 영역은 49만7433명(97.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4470명(14.7%)이 선택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3만2870명(65.9%),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7만2263명(34.1%)로 파악됐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4만669명(50.0%), 미적분 선택자는 21만199명(43.7%), 기하 선택자는 3만242명으로 집계됐다.  탐구 영역 지원자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49만1713명(98.9%),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5720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16만6922명(33.9%)이 `생활과 윤리`를,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중 5480명(95.8%)이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했다. 또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중 9697명(26.4%)이 `일본어Ⅰ`을 골랐다. 이제 정시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내가 원하는 대학을 조정하고 눈높이만 조금 낮춘다면 수능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총 6군데다. 보통 상향 한두 곳, 적정선 세 곳 그리고 안전지원 한두 곳 정도 지원을 한다.  요즘은 고등학교를 시험으로 입학하지 않고 내신성적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큰 결정이 되는 시험에 대한 부분은 처음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긴장감이 커지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시합을 앞둔 운동선수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피할 수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생각해보자.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이보다 달콤한 유혹이 있을 수 있겠는가. 고3 학생들은 수시 원서를 접수하는 순간부터 이미 수능을 포기하려는 마음을 갖기 시작한다. 단 2주라도 공부를 안 하면 감각이 현격히 떨어진다. 그런데 2개월씩 공부에서 손을 놓게 된다면 수능을 제 실력으로 치를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대구지역의 모 학교 담임교사는 고3 하위등급 학생에게 해준 조언은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재학생에게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수능 준비를 지도하는 교사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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