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화권 국가들의 코로나로 인한 봉쇄 및 자가격리 지침 등의 이유로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별 선호 OTT 및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한 투트랙(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온라인 마케팅으로는 중화권 국가별 선호 OTT(중국 텐센트, 아이 치이, 틱톡, 홍콩·대만·마카오 유튜브)를 선별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안동’과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탈춤과 국악의 콜라보로 구성된 경북 색채가 짙은 홍보영상을 소개해 조회수 1106만 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얻었다.공사는 경상북도 포항, 문경 등 K-콘텐츠 촬영지를 소개해 본격적인 엔데믹을 대비한 경북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외에서의 오프라인 마케팅으로는 엔데믹 이후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대만 가오슝 국제관광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콘텐츠 속의 경북촬영지 등을 홍보했다.한편, 홍콩한국문화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경북홍보관에서는 홍콩 현지인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독창적인 한국의 미를 전파했다.공사 김성조 사장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트렌드와 관광을 접목한 해외마케팅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면서 “11월 중 중국 국제여유박람회 및 대만 타이베이 박람회 참가 등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로 중화권 잠재고객의 마음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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