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영석 시장이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며 ‘소울푸드’라는 이름으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상주시 축제를 주관하는 관광진흥과장에게 거는 기대가 많다.상주시축제가 소울푸드라고 하는 이름에서부터 생소하고 또 상주시에서 음식으로 이름나 있는 것이 있던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며 더욱이 24개 읍면동에서 제각각 특색있는 음식자랑을 한다는 것도 사실상 될 까 싶은 마음이 우선이다.여기에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상주여고와 불과 100여미터에 불과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다.이밖에도 여러 가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어 축제를 관할하는 관광진흥과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이런 염려와 우려에 대해 관광진흥과장은 이렇게 답하고 있다.“민선8기 강영석 시장이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 함께 상주의 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며,산적해 있는 시정현안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허심탄회하게 무릎을 맞대고 앉아 막거리 한잔 하면서 질책을 듣고 건의를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24개 읍면동에서 특색있는 먹을 거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솜씨를 발휘해 줄 것을 믿고 있다.행사장 소음으로 인한 상주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학교와 충분하게 협의해 문제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옛말에 이르기를 ‘시작이 반이다’라고 하듯이 이제 ‘소울푸드’축제는 어떻게 잘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 된 만큼 관광진흥과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