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대표 박주학 의원)는 2022년 정책개발용역사업으로 `영천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 방안 연구`로 정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박주학, 권기한, 배수예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과수한방과, 기술지원과 등 시 관련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은 앞으로 약 3개월간 관련 법령검토와 사례연구, 그리고 농민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복숭아 시설재배의 활성화를 통한 영천시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박주학 대표의원은 “최근 복숭아 시설재배로 조기출하, 병충해 방제 등의 장점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지만, 시는 복숭아 재배면적 전국 1위임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의 복숭아 농가만 시설재배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복숭아 시설재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서 정책개발 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라 의회 차원의 제도적인 보완과 아울러 집행부와 협의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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