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지난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표방한 경북도 시책에 맞춰 국내 대표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통제단 전원이 회의 자료를 상호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의를 진행했다. 훈련 중점사항은 이날 훈련 대상물인 ‘우리세명병원’(경산시 갑제동에 소재)에 대한 ‘대상물 현황 및 소방활동 고려사항 파악’ ‘화재취약장소, 인명대피 및 훈련 구조 방안 강구’ ‘오는 11월에 있을 경산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공지’ ‘긴급구조통제단 중점 추진방향’ 설명 등이다. 훈련 참석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비대면으로 각자 개성의 아바타로 다양한 행동 표현을 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라고 말했다.정윤재 소방서장은 “최근 메타버스에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소방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에 접목했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발전에 맞춰 소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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