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로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홍수아는 지난 27일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 랭킹 대회인 개나리부 전국대회에서 동호인 김사랑(23세)과 함께 복식부문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지난 2월, 4월 구력 무제한 테니스 비랭킹 대회에서 이미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홍수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번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개나리부' 동호인이 200팀 가까이 참가한 대규모 테니스 전국 대회다. 갈산 테니스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홍수아는 '개나리부'에서 '국화부'로 레벨업 했다.홍수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가 있어 가능했다. 모든 영광을 그대에게"라며 복식 파트너 김사랑씨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한편 홍수아는 최근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불나방 팀의 새 멤버로 합류해 데뷔전에서 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