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전문대학 최초로 선교시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한 선교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협력선교과(30명)를 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기독교 선각자의 숭고한 교육적 사명과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라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해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계명문화대는 여러 국제 NGO 봉사단체와 협업해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하고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국제개발 전문인과 전문기술 선교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협력선교과를 신설했다.국제협력선교과는 신학대학에서 하는 말씀 위주의 선교보다는 선교 시 필요한 전문기술 위주의 수업을 배움과 동시에 ▲선교학 ▲성경의 이해 ▲예배와 찬양과 같은 선교훈련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말씀과 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계명문화대는 제과제빵, 뷰티, 보건, 공업, 음악 등 기술교육에 필요한 학과들이 많아 전문기술 교육 운영에 최적화돼 있으며 국제협력선교과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기술 교과목 운영으로 선교사역 시 단순 봉사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에게 기술전파로 자생능력을 배양하고 보다 윤택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다문화와 NGO의 이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국제지역캡스톤디자인 등의 교과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단체 활동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제안서 작성 및 국제개발 전문기술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특히 소명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학 중에는 단기 해외 선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ODA(공적개발원조)자격증, 한국어 교원 자격증, 전문기술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상미 국제협력선교과 책임교수는 “국제협력선교과가 가교적 역할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품고 선교에 힘을 더해 다시 한 번 더 부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우수한 국제개발 전문인과 전문기술 선교인 양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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