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8일 2010년 농정심의회(위원장 이중근 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부위원장인 황청근 농협청도군지부장을 비롯해 농관원 경산청도출장소장,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장, 군내 농협장, 축협장, 산림조합장등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대표 행정공무원등 30명으로 각계각층에서 참석했다. 2010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확정 26건으로 160억원과 오는 2011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 38건에 474억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농업정책담당 계장의 심의안건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2011년 국·도비 예산으로 청도미나리 향토 산업육성지원, 창업농 육성,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 농정분야에 총 45억원과 쌀 소득 등 직불제사업, 유기질비료, 청도반시 가공 산업화 등을 심의가결 했다. 내년도 신규 신청 사업으로는 청도미나리 향토 산업육성 10억원, 농어촌 감와인 제조시설 10억원, 전원마을조성 5억원 등을 심의했다. 이중근 군수는 “예산확보를 위해 농림수산 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중앙부처 공무원모임인 청공회, 서울사무소등을 통한 내년 농림수산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은 3월중 경북도 심의를 거친 후 농식품부등을 거쳐 올 11월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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