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권협준(스포츠과학4), 임윤수(스포츠과학3), 이경민(스포츠과학1) 선수가 1862.3점으로 서울대표로 참가한 한국체육대학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또한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권협준 선수는 본선 624.0점으로 결선에 진출해 은메달을 보탰다.특히 동국대 WISE캠퍼스 사격부는 경북 대표로 참가해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한 메달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김인홍 교무학생처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호 사격부감독은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북도체육회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내년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1985년 창단된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아시아경기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 왔다. 지난 2014년에는 동국대 사격부 창단 30년을 기념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사격부 발전기금 6000여 만원을 쾌척해 실력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의까지 겸비한 대학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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