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 10월 역사탐방의 달을 기념해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역사페스티벌-역사 속으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역사 관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145년만의 귀환 의궤반환, 우리나라 전통문양, 우리나라 국가 상징, 충무공과 임진왜란, 독도 퀴즈존을 구성해 스티커 랠리 방식으로 운영했고 부스 참여 후 역사 워크북을 제출하면 태극기 쿠키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10기 블루문` 청소년들은 역사 체험부스와 함께 독도에 관한 교육과 퀴즈 이벤트, 지역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문화의집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110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체험부스에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 차별로 22명, 5회 차로 사전 참가 접수를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참가 청소년은 “다양한 종류의 역사 부스를 체험해 즐거웠고 빼앗긴 문화재와 반환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박성수 관장은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완성된 대형 의궤 컬러링 협동화는 의궤 관련 안내 자료와 함께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대구시, 달성군에서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행사로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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